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그러면서 주변사람의 소문, SNS,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등 온라인 및 언론매체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출처가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포데믹(infordemic)’이란 정보(information)와 감염병유행(epidemic)의 합성어로,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과도한 정보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틀린 정보와 맞는 정보가 뒤섞여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기 어려운 상황’을 뜻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짜뉴스나 악성루머가 퍼지는 현상에 사용되는 용어로, 경기도 한 교회의 ‘소금물 분무 사고’와 가정에서 일어난 ‘메탄올(공업용 알콜) 중독사고’가 대표적이다.
방대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의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는 바이러스보다 더욱 위험하다”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의심스러운 정보를 접했을 때 출처를 먼저 확인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인지, 방역당국과 감염병전문상담 등을 통해 사실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에서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정보이용능력 가이드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정보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불필요한 공포와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보 출처 확인하기 ▲미디어 생산자의 관점에 따라 정보왜곡이 있는지 여부 확인하기 ▲의학정보는 전문가의 견해인지 확인하기 등이 필요하다.
또한 ▲특정 지역·집단에 대한 차별, 혐오 표현은 걸러서 보기 ▲부정확한 소문, 거짓정보 공유하지 않기 ▲미디어 이용시간을 정해놓고, 휴식시간 갖기 등 올바른 미디어 정보이용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내는 미디어리터러시 백신 10가지.한편 유명순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팀의 ‘코로나19 정보이용 행태관련 조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관련 정보와 뉴스를 얼마나 찾아봤는가’라는 질문에 ▲자주 찾아보았다(74.8%) ▲가끔 찾아보았다(20.9%) ▲거의 찾아보지 않았다(3.8%) ▲전혀 찾아보지 않았다(0.5%)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