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위기 시 더욱 빛을 발하는 우리사회의 연대의식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 시흥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 푸드코트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테이블 한쪽에만 의자가 놓여 있다. (사진=(c) 연합뉴스)이날 방대본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일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느 정도 실천했는가”에 대한 조사 내용을 설명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6%가 ‘외출을 자제했다’고 했으며 ‘도서관, 카페 등 다중시설 출입을 자제했다’는 95%, ‘모임·종교행사 등을 참여하지 않았다’는 92.3%가 답했다.
또 ‘사람을 대면하는 수준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는 응답자도 69.9%로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중요한 결정이 필요할 때 조언을 듣거나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80.5%가 ‘그런 사람이 있다’고 답했고, ‘자가격리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고립되었을 때 마음을 나눌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도 90.5%를 차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고립감과 소외감이 심화될 수 있다”며 “나부터 손을 뻗어 주변 이웃과 친구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다면 각 개인들의 위기극복을 돕고 또 우리 사회의 심리적인 트라우마를 최소화하는 데 큰 기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진행한 코로나19 국민 위험인식 3차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95% 신뢰수준에서 ±3.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