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0주년이 된 지금, 우리 사회는 연대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과 국가역량을 결집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를 위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국민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물꼬를 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등 12명을 국무총리 서울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등 12명을 국무총리 서울공관으로 초청, 오찬을 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총리실 제공)정 총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과 관련된 여러 행사들이 축소돼 열리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5월 정신과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2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개시 발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진행될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에도 5·18민주화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이 많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그냥 찾아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5·18 민주화운동의 뜻을 기리고 민주유공자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민주유공자와 유족들은 “이번 진상규명으로 5·18 민주화운동이 어떠한 왜곡 없이 역사에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5월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