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소방산업특허 지원사업 추진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6-03-02 11:58:12

기사수정
  • 특허 출원·등록 등 「2016년 소방산업특허 지원사업」 확대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소방산업의 진흥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2016년 소방산업특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허지원사업은 소방산업 분야에서 첨단기술 및 디자인 특허의 출원·등록 경비와, 해당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판매 등 최종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특허지원사업은 그동안 총 185개사 231개의 기술특허를 지원해 왔으며, 지원 기술 중에서 국내·외 인증(EPC, NEP, UL 등) 획득, 조달우수제품 등록 등 상용화를 통하여 연평균 79억 여 원의 매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부터 ‘특허상용화 지원서비스’를 병행하여 ’14년 지원기술 42건 중 27건(64.3%)이 제품판매와 인증획득에 성공하였으며, 특허경비지원을 받은 ㈜우당기술산업의 경우 스프링컬러 알람밸브의 과압  방지에 대한 신기술 적용으로 180억원의 판매실적을 나타내는 등 특허지원사업이 국내 소방 산업 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정부가 다가가는 ‘찾아주는 특허지원 사업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제거하며, 해외특허의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신청대상은 ’15년 11월 1일부터 ’16년 9월 30일 사이에 국내·외 출원이나 등록이 완료된 소방분야 특허(기술 및 디자인)를 보유한 소방산업종사자나 기업(단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특허 출원 및 등록에 소요된 경비(관납료, 심사청구비용, 보정비용 등)로 기술특허의 경우 소요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국내특허 100만원/PCT출원 150만원/해외특허 500만원이며, 디자인특허의 경우 소요비용의 80%이내에서 최대 국내특허 35만원/해외특허 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공모 및 접수기간은 ’16년 3월 ~ 9월 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  소방산업기술원(031-289-279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마약 상담 가능… 식약처, 예방·상담 표준 매뉴얼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학생들의 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전문적·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상담 표준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럽·파티 문화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학생이 마약을 접할 ...
  2.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
  3.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4.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5. 석유화학 통상압력 고조… 정부·업계 “민관 합동 대응 강화” 정부가 9일 석유화학 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공급과잉과 주요국 수입규제 등 통상압력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통상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