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제4차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I’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6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D 컨트롤타워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 설치됐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유지영 LG화학 부사장 등 공동위원장을 주축으로 정부위원·산업계·연구계 민간위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지난해 8월 제2차 탄소중립 기술특위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39개의 탄소중립 중점기술을 선정했다.
이어 각 기술의 기술개발 목표·시점, 투자 방향, 개발 전략, 부처 간 협력, 정부·민간 역할분담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 수립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필요한 민간의 역할과 민·관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주요 분야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이번에 상정된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I(안)에서는 중점기술 중에서도 중요성이 높은 ▲산업(철강·석유화학정유·시멘트·CCUS) ▲에너지(태양광·풍력·수소·전력망·전력저장) 등 9개 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수립됐다.
이 안건의 주요 내용은 2023년도 탄소중립 예산배분·조정과 예비타당성심사 등에 우선 활용되며, 향후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 보고돼 확정된 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50년 탄소중립은 산업과 경제적 패러다임을 바꾸는 대전환의 문제로서, 범정부 차원의 역량결집이 필요하다”면서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안)은 탄소중립 R&D 기획-투자-평가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가이드라인이며, 이를 활용해 탄소중립의 도전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