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금융감독원은 거액 횡령 사건이 터진 우리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하던 중에 직원 A씨가 50억원을 추가로 횡령한 정황을 포착했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우리은행 수시 검사에서 기업개선부 차장급 직원 A씨가 이미 드러난 614억 외에 50억원 가량을 추가로 빼돌린 정황을 파악하고 지난 16일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감독원은 거액 횡령 사건이 터진 우리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하던 중에 직원 A씨가 50억원을 추가로 횡령한 정황을 포착했다.추가 횡령금은 지난 2012년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이 인천공장 매각과 관련해 받은 계약금 약 70억원 중 일부인 50억원으로 알려졌다.
당시 계약이 무산되면서 주채권이었던 우리은행이 이를 관리해왔었는데 A씨가 해당 자금을 또 빼돌린 것이다.
한편, 우리은행 A차장은 2012년 10월 12일, 2015년 9월 25일, 2018년 6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 회삿돈을 횡령했다. 현재 A씨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그의 동생 역시 공범으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