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오는 6월 2일 정식 개원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2-05-24 16:40:45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오는 6월 2일에 정식으로 개원한다고 밝혔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내부 

부천호수식물원은 정식 개원에 따라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되며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을 원칙으로 한다. 단, 시간별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도록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언제나 찾아가 휴식할 수 있는 청정쉼터 공간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2022년 3월 26일부터 임시개원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임시개원 중 약 9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내부 

정식 개원 시 쾌적한 관람 환경과 수목의 정상적인 활착 및 수목원 시설 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하여 1일 최대 수용인원 1,000명, 시간별 최대 수용 인원을 25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식물원에는 관엽원, 수생원, 바오밥원, 식충식물원 등 8개의 테마원에 430종 28,000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다양한 열대 및 지중해성 등 특별수목을 관람할 수 있으며, 거북이, 곤충류, 파충류, 조류 등을 전시하는 테마온실과 휴쉼터, 스카이워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타 식물원 달리 식물원 안에 카페를 두어 시민에게 사계절 언제나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식물원은 향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도심 속 녹색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