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시, 제2호, 3호 수소충전소 이달 착공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2-05-27 14:45:51

기사수정
  • 둔덕동 승용차용 충전소 9월 완공, 주삼동 화물버스용 충전소 11월 완공 예정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여수시가 제2호, 3호 수소충전소를 이달 착공해 연내 완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여수시가 제2호, 3호 수소충전소를 이달 착공해 연내 완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총 3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여수시에 총 3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둔덕동에 들어서는 ‘여수 제2호’ 수소충전소는 일반 승용차 전용으로 이달 말 착공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주)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국비 15억 원 포함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여수시 최초의 화물버스 수소충전소인 ‘여수 제3호’ 충전소는 5월초 주삼동(삼동지구)에 착공을 시작했고,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하이젠(주)에서 국비 42억 원 포함 총 80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특히 ‘여수 제3호’ 수소충전소는 설비용량이 300kg/hr에 달하며, 충전기 3기를 설치해 시간당 최대 승용차 60대(5kg), 수소버스 15대(20kg) 분량을 충전 할 수 있다.

 

제2호, 3호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 두 기업이 각각 선정돼 국비보조를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제2호, 3호 수소충전소가 연내 완공되면 수소차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중흥동(여수국가산업단지)에 준공된 ‘여수 제1호’ 수소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매주 수요일 휴무)까지 운영 중이며, 일평균 약 21대의 수소차를 충전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