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부산시는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이 17일 내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어린이과학관 및 과학교육캠프관 전경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은 국립부산과학관 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연 면적 3,206㎡, 전시면적 1,861㎡로,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고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형 과학관이다.
동남권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전용 과학체험 문화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난 2018년 12월 어린이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건립에 착수했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진흥기금 112억 원, 부산시 45억 원 등 총 157억 원을 투입하여 2020년 12월 공사에 들어간 지 2년 6개월 만에 어린이과학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어린이과학관은 ‘세상과 미래를 연결하는 과학, 세상의 연결’을 전시의 기본 주제로 하고 있으며, 1~3층 모두 과학 탐구·체험, 기초과학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에는 어린이 전용 과학도서관도 있으며, 어린이 과학도서 2,0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인 2,000원이며, 단체 1,500원, 3세 미만 무료이고, 관람 시간은 하루 3번 2시간씩 운영된다.
그리고 시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 등에 따른 창의융합 인재 양성 체류형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기존 캠프관 옆에 강당과 강의실이 포함된 캠프관 1동을 추가 건립했다.
총 2개 동을 묶어 과학교육캠프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7월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2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어린이과학관과 과학교육캠프관 개관행사를 열었다.
오늘 개관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하윤수 교육감 당선인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 ▲전국 국립과학관장 ▲지역 공·사립과학관장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어린이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후원회 발대식과 기념식수 및 상징조형물 제막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어린이 복합 과학문화공간인 ‘어린이과학관’ 개관을 통해 국립부산과학관이 전 연령을 아우르는 동남권 과학문화 확산 및 미래 과학기술 인재양성 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립부산과학관이 동남권 과학·기술·문화 거점기관으로서 지역의 과학·기술·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