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미국발 금리상승기조가 확대되면서 국내 금리가 상향으로 움직이자 변동금리로 은행 대출을 받은 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조짐이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한 달 전보다 0.14%포인트 오른 1.98%로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월(1.99%)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코픽스는 은행들이 예·적금, 은행채 등으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 금리로 지난해 6월 이후 1년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발 금리상승기조가 확대되면서 국내 금리가 상향으로 움직이자 변동금리로 은행 대출을 받은 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조짐이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은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를 연 3.69∼5.632%로 적용키로 했다. 하루 전인 15일에는 3.55∼5.509%였다.
변동금리와 함께 고정형 주담대 금리도 치솟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한국의 시장금리가 연쇄적으로 오르는 것이다.
이날 고정형 주담대의 기준지표가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연 4.082%로 2012년 3월 20일(4.09%)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에 1월 초만 해도 최대 연 5% 중반에 그쳤던 4대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5일 연 6.97%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