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국민이 현실에서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나타내는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으로 2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만큼 살기 어렵다는 얘기다.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출한다.
20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4를 기록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 실업률은 3.0%를 근거로 산출된 수치다.
국민이 현실에서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나타내는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으로 2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동월 기준으로 비교하면,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2001년 5월(9.0) 이후 최고다. 참고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경제고통지수가 높아진 이유는 대부분 물가 때문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공급망 차질로 인해 석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는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어찌됐든 당분간 높은 수준의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제고통지수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