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올해 상반기 경기침체 국면에서도 국내 시장 친환경차 판매가 20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뛰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와 수입차 업계 의 올해 상반기(1∼6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총 20만3721대로 전년 동기(14만760대)보다 4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인 현대차의 친환경차 올해 상반기 내수 판매는 6만7317대로 전년(5만1086대) 대비 31.8%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이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넘었다.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량은 3만1672대로 하이브리드 판매량(3만760대)보다 많았다.
전기차 차종 별로는 아이오닉 5가 1만5103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5700대)보다 165% 늘어난 성적이다. 이어 포터(1만40대), GV60(3401대), G80(1591대), GV70(1537대) 순으로 많았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중에선 그랜저가 1만176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기아의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량은 8만4659대로 전년 동기(4만3350대)보다 95.3%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6만1467대로 지난해 상반기(3만4487대)보다 78.2% 늘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2만3412대 팔려 전년 동기(1만7689대)보다 32.4% 뛴 성적을 냈다.
전기차는 2만3192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8863대)보다 161.7% 늘어난 수치다. EV6가 올해 상반기에만 1만2158대 팔려 실적을 견인했다. 봉고(8351대)와 니로(2683대)가 뒤를 이었다.
한편, 수입차 업계의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5만1121대로 전년 동기(4만9671대)보다 2.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