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8월 18일 ‘쌀의 날` 기념 쌀 소비 촉진 행사 실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2-08-17 19:12:04

기사수정
  • 홍보용 쌀 및 쌀과자 무료 배부 등 쌀의 날 기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충청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출근길 충북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 쌀의 날 기념행사 (도청정문)

올해로 6회째 맞는 쌀의 날은 2015년 농식품부와 농협이 제정하였고,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8.10.8.)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쌀의 날 기념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박해운 농정국장, 농협 충북지역본부 이정표 본부장, 이용태 경제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쌀의 날 기념 퍼포먼스, 홍보용 쌀 500g 700개 및 쌀가공제품(유기농 현미 과자) 400개 증정, 충북 쌀 홍보 팜플릿 배부를 통해 쌀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1970년대 전후만 해도 우리나라는 쌀이 부족해 보릿고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쌀이 남아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2kg로 감소해 현재는 43%로 수준에 불과하다.

 

쌀 농업은 여전히 우리 농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쌀이 지닌 가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쌀 생산의 기반이 되는 벼농사는 대기정화 등 환경보전과 농촌경관 제공, 홍수 예방 등 공익적 가치가 크다.

 

박해운 충북도 농정국장은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벼 도정·저장시설 개선에도 힘써 명품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쌀 소비 확대 일환으로 쌀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쌀의 날이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소비 확대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