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들은 이자장사로는 많은 수익을 올렸지만 유가증권 평가손실 등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1년 전 동기보다 1조1000억원(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국내은행 엉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1조원보다 1조1000억원(9.9%) 감소한 수준이다.
순이익이 줄어든 건 이자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늘고 비이자이익이 줄면서 당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상반기 국내은행의 이자 이익은 26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조1000억원(18.8%) 증가했다.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늘고 순이자마진(NIM)도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국내은행 엉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비이자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1년 전년보다 3조2000억원(65.1%) 감소했다. 유가증권 평가손실로 유가증권관리손익이 1조3000억원 감소하고, 수수료이익도 2000억원 감소했다. 외환·파생관련이익은 2000억원 증가했다.
대손비용은 3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1000억원원(54.0%) 증가했다.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을 늘린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