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SK㈜와 SK에너지가 선진화된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인 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한다.
SK는 아톰파워 지분 인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정확한 지분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 아톰파워는 2014년 설립된 기업이다. 전력반도체를 활용한 회로차단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로차단기를 통해 전력 사용량, 태양광 발전량, 전기차 충전량, 에너지저장장치(ESS) 충·방전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SK㈜와 SK에너지가 선진화된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인 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한다.이렇게 모은 빅데이터는 가구·지역 단위의 전력 발전·소비 양상을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도 하고 있다.
SK와 SK에너지는 아톰파워의 기술을 전기차 충전과 건물 에너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아톰파워 인수로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며 “이 기술을 발판 삼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