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강덕 시장,자연과 시민을 연결하는 형산강 상생인도교 임시개통 현장 점검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2-08-22 17:12:20

기사수정
  • 상생인도교 준공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심신 휴식&자연 힐링 공간 기대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형산강 효자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상생인도교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 형산강 상생인도교 임시개통 현장 점검

이날 이시장은 임시개통한 상생인도교를 걸으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봤으며, 포항 취수장보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형산강 효자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336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길이 380m, 폭 5m의 자전거도로 겸용 상생인도교의 건설로 형산강 남과 북을 연결하고, 형산강 남쪽의 경주와 이어지는 제방도로가 폭 10m로 확장돼 주민 편의를 증진했으며, 포항 취수장보 개선으로 상수원 취수환경 개선 및 홍수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이강덕 시장, 형산강 상생인도교 임시개통 현장 점검

특히, 상생인도교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중점사업으로 자전거도로와 연계하고 농촌과 도심마을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시민들은 형산강 위로 설치된 다리를 걸으면서 형산강과 철새 탐조를 할 수 있어 에코생태전망대와 함께 자연치유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전액 국비로 건설된 상생인도교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로 주목받게 될 뿐만 아니라 에코생태전망대, 중명자연생태공원, 신부조장터,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장미원 등 주변 자연과 연계해 생태,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형산강 테마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걷는 문화의 확산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