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으름장을 놓아오던 물가가 내릴 기미를 보이고 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8개월만에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폭을 전망하는 수치이다.
이로써 6%대까지 치솟은 물가가 정점을 찍고 내림세로 돌아설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3%로서 7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기대인플레율이 전월보다 하락한 건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며, 4.7%였던 7월 기대인플레율은 2008년 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였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3%로서 7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한은은 최근 유가가 소폭 하락한 것도 기대인플레율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 지난 1년간 주관적으로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는 물가 인식은 5.1%로 7월과 같았다.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8이었다. 7월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CCSI가 100을 밑돌고 있어 여전히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지만 소비자 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 CCSI 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내리 하락하다가 4개월만에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