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7회 월드이스포츠서밋, 이스포츠 산업 발전방향 제시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2-09-28 07:15:51

기사수정
  • 부산시,이스포츠산업 분야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해 글로벌 메카도시로 성장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사)국제이스포츠연맹(IESF),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7회 월드이스포츠서밋(WE Summit 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이스포츠서밋 22 행사포스터 (제공=부산시)

2016년부터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전세계 이스포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스포츠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올해부터는 전세계 이스포츠를 상징하는 World Esports의 첫글자를 이용하여 WE(우리)라는 단어를 상징하는 ‘월드이스포츠서밋(WE Summti)’이라는 변경된 이름으로 개최된다. 월드이스포츠서밋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되어 이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멀리!’라는 슬로건으로 개회식, 세션별 패널토론, 네트워킹 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다가 올해는 전세계 이스포츠 관계자들이 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이스포츠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션 토의에는 국내외 이스포츠 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아시아 이스포츠의 성공 요소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 ▲이스포츠의 숨겨진 영웅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산업의 성장 ▲이스포츠 산업의 법률적 체계 조성 ▲이스포츠의 성장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이스포츠 인프라의 관광업적 이점 ▲이스포츠 조직들의 각계 소임, 8개 세션을 다룬다.

 

부대행사로는 국제이스포츠 심판들이 참여하여 이스포츠 심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심판 서밋과 이스포츠 국제 표준화를 위한 학술연구 및 공모 선정작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국제 학술 세미나가 함께 개최된다.

 

행사 현장에 참가하고자 하는 참관객들의 경우 연맹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받아 현재 전석 마감되었으며, 참관객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온라인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유튜브채널(영문은 국제이스포츠연맹 유튜브채널)에서 다양한 이스포츠 관계자들의 강연과 토론을 공유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2.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3.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마약 상담 가능… 식약처, 예방·상담 표준 매뉴얼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학생들의 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전문적·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상담 표준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럽·파티 문화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학생이 마약을 접할 ...
  4.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 출범…대형 유출 사고 조사 본격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10일 정부서울청사에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공식 출범시키고, 향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조사 등 대규모 사고 분석에 즉각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이날 송경희 위원장과 부위원장, 비상임위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포렌식 센터 현판식을 열고 .
  5.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