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촌진흥청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는 여름철에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철은 무더위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또한 땀이 많이 흘러 수분 손실로 몸이 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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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에 인삼과 함께 많이 들어가는 황기는 맛은 달면서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소변의 배출을 도와주며 여름철 과하게 땀이 흐르는 것을 막아준다.
한방에서는 황기익손탕, 황기익기탕 등의 처방에 쓰인다.
맥문동은 더위를 이겨낼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처방인 생맥산의 주재료다.
인체의 진액, 즉 수분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어 더운 날씨로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보라색 꽃 덕분에 조경용으로도 환영을 받지만 여름철 손상된 원기를 보충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효능이 있는 황기와 맥문동을 차로 만들어 마시면 여름철 피로해소와 원기회복을 돕고 피부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진다. 또한 인체의 수분대사가 원활해져 갈증해소에 좋다.
황기차는 꿀물에 24시간 담가놓은 황기를 건져 살짝 볶은 뒤, 황기 30g을 물 1ℓ에 넣고 60분 정도 끓여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시면 된다.
맥문동차는 깨끗이 씻은 맥문동을 살짝 볶은 뒤, 맥문동 30g을 물 1ℓ에 넣고 60분 정도 끓여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시면 된다.
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들이 약초인 만큼 약성이 있으므로 물 대용으로 너무 자주 마시면 안 된다. 차로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허목 농진청 약용작물과 연구사는 한낮 더위가 30도를 훌쩍 넘는 지금 시기에 우리 토종약초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한 방법”라며 적당하게 약초 차를 마시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