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월 7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시 양자강호텔에서 중화권 기업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화권 기업 70개사 초청 투자유치설명회
중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어렵고 아직 코로나19 확산 지역을 봉쇄하는 ‘제로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중국 현지 투자유치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고려해 중국 현지에 이미 진출해 있는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가 주도적으로 경상남도와 부산항만공사 상해사무소와 힘을 모아 중화권 기업들에 최적 투자지인 부산과 경남, 그리고 부산신항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미국계 글로벌기업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로닉스(Westinghouse Electronics) 사(社)와 선박·해양플랜트 건설사 코스코(cosco) 해운중공업, 중국 내 마트업계 2위인 용후이마트, 제약설비와 의약연구 등을 주력으로 하는 토플론(Tofflon) 사(社)와 상해공업협회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70여 개사(社)의 대기업과 상장사 등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 입지환경과 경쟁력 ▲ 투자가이드 및 투자인센티브 ▲ 투자기업현황 및 성공사례 등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표하며 참여 기업에 투자유치 강점을 소개했다. 이어, 실시간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부산항만공사의 부산신항배후단지 투자유치 발표, 부산·경남 투자 및 관광 홍보 영상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영상 개회사를 통해 참여 기업인들에게 세계적인 부산항에 더해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된다면 부산이라는 도시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해외교류 단절을 극복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현지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부산기업들도 초청해 중화권 기업들과 서로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중국 내 부산 알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유명 왕홍(인플루언서) 10명을 부산 알리기 홍보단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영화도시, 아름다운 카페, 축제,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 부산의 각종 매력을 홍보했다. 그 결과 7천7백만 명이 넘는 중국현지인이 홍보 영상을 관람하며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