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인천의 도시가치를 발견하고 효과적인 도시 브랜딩을 위해 세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광역시는 집단지성을 통한 창조적인 발상과 도시브랜딩의 미래 방향을 찾는‘2022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을 오는 12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 12월 15일 개최
‘제물포르네상스, 인천의 길이 되다’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의 역사,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도시 및 브랜드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포럼은 켄트라슨 MIT미디어랩 도시공학 대표의 기조 강연,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4개 세션에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도시의 전환과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켄트라슨 MIT미디어랩 도시공학 대표의 기조 강연과 도시의 혁신적 변화 및 도시 경쟁력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가‘도시의 버려진 공간(유휴공간:육교, 항만, 폐공장, 빌딩 옥상 등)을 활용한 장소 브랜딩 사례 및 도심 재창조 방안’을 발표한다.
개그맨 김승혜, 남창희 씨와 인천 시민들이 참여하는 세 번째 세션은 인천 도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가는 시간으로 짜여졌다.
제물포 르네상스에 대해 발제 및 토론하는 마지막 세션에서는 전문가 3명이 발제하고,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한 인천의 도시 경쟁력 및 도시브랜딩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김경배 인천대학교 교수가 ‘제물포의 변화, 도시 재창조 방안’, 박창호 세한대학교 교수는 ‘경제자유구역과 하버시티’, 신일기 교수가‘제물포와 도시재생사업과의 결합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장동민 청운대학교 교수, 박상훈 스톤브랜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류윤기 시 제물포르네상스 기획단장이 참여해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에게 딱딱하고 지루한 발제 형식의 포럼을 넘어 인터뷰 및 영상을 활용해 한편의 교양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인천의 새로운 변화와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