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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충깡충 박물관으로 토끼자!` 개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3-01-04 15: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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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흘간 부산박물관에서 즐기는 설맞이 문화행사
  • 토끼 포토존·다도체험·야외 민속놀이 한마당 등 운영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계묘년 설맞이 `깡충깡충 박물관으로 토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끼 포토존 운영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토끼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다도 체험(토끼 쿠키 제공, 예약자에 한함)’, ▲‘민속놀이 한마당’ 등 3종의 체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관 로비 공간에서는 토끼띠의 해를 맞이하여 토끼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깜찍하고 귀여운 토끼 모양 에어 수트를 착용하여 즉석에서 연출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윷점,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다도체험’은 문화체험관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토끼 쿠키 다식과 함께 다도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4일 오늘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설을 맞이하여 함께 모인 가족들이 토끼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면서 박물관에 나들이 온 날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소중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부산시민들의 2023년 다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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