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난달 국제선 항공 운항 편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월 대비 약 6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항공은 2만 7206편이 운항했고, 461만명이 탑승했다. 여객 수는 2019년 1월의 58% 수준이다.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중·단거리 노선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급증했다. 지난해 10월과 12월 국제선 여객 수는 2019년 같은 달 대비 약 35%, 약 53% 수준으로 회복했다.
올해 1월에는 설 연휴기간에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58% 회복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은 무비자 입국 허용 등 방역 규제 폐지와 함께 엔저 현상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여객 수는 133만명으로 지난해 8월 16만명과 비교해 8.3배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20년 1월과 비교해도 10.8%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지역 여행 수요 증가로 아시아(일본·중국 제외) 노선 여객 수는 218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중국발 입국객에 대한 방역규제를 강화하면서 지난달 여객 수는 10만명에 그쳤다. 중국 노선 여객 수는 2019년 1월의 8% 수준이다.

지난달 국내선 여객 수는 264만명으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 폭설·강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2019년 1월보다는 3.7%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 등 국내 여행으로 전환되면서 지난해 전체 국내선 여객 수는 2019년 대비 10.1% 상승한 3633만명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업체 OAG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 항공운항 예상 회복률(2019년 대비)은 약 90%이며 2024년 하반기에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국민들이 불편함 없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항공편을 늘리는 등 국제선 정상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항공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늘어나는 항공 운항규모에 차질없이 대응하도록 항공 안전·보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