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시는 `2023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0일간 건설현장, 노후건축물, 도로시설물, 산사태 취약지역, 공연장 등 총 2389여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울시청 제공)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집중 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시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해 나가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노후 시설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건축·전기·소방 등 18개 분야 19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지역건축사협회 등의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 합동으로 점검한다.
초고층 건물 등 인력으로 점검이 어려운 곳에는 드론 등을 활용하고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시설물 안전점검도 병행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점검한다.
오는 5월 4일 고척스카이돔 안전점검이 예정돼 있으며, 드론 등 첨단장비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점검에는 유창수 서울시행정2부시장, 서울시설공단, (사)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등이 참석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정에 자율안전검표를 제작‧배부해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자율안전점검 우수업체는 서울시·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사용금지·철거·위험구역설정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또 점검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한다.
이외에도 이번 점검 대상시설에 포함돼 안전점검을 받고 싶다면 소관 부서나 관할 자치구에 요청할 수 있으며, 검토 후 점검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자치구 4곳을 선발해 재난취약시설 보수보강 보조금 각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급격한 기후·사회변화로 재난의 유형과 범위도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예방적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생활 속 위험요인들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