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올겨울 기온변화 클 듯…12월 강한 추위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6-10-25 11:10:35

기사수정
  • 기상청,‘3개월 전망’ 발표…강수량 평년보다 적을 듯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늦가을인 11월부터 다소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또 12월에는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발표한 ‘3개월(11~1월) 전망’을 통해 11월에는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고 밝혔다.



11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7.6℃)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46.7㎜)보다 적겠다.

1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1.5℃)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24.5㎜)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1.0℃)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3.8㎜㎜)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기상청은 현재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상태로 지속돼 이 기간 약한 라니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