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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아픔 함께...`이노테크페스타` 축소운영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3-07-21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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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코엑스-서울광장 이원생중계 대신 코엑스 단독행사로 운영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서울시와 삼성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그 아픔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26일 코엑스와 서울광장에서 이원생중계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3 서울 이노테크 페스타’를 코엑스 단독행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 삼성전자, 수해 피해 아픔 함께하려 이노테크페스타 축소운영

당초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국내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서울광장과 이원으로 연결하여 라이브 뷰잉 이벤트, 신제품 체험, K-POP 공연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현 재난상황을 고려하여 축제 성격의 서울광장 행사를 취소하고 코엑스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만 진행하는 것으로 양측 논의 끝에 결정했다.

 

조성호 관광정책과장은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고 복구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현 상황에 유가족과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하는 취지에서 서울광장에서의 공연 등이 포함된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면서, “코엑스에서는 삼성 언팩 행사와 더불어 서울 관광홍보·포토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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