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유럽 9개국 성능평가서 1위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3-08-14 16:30:57

기사수정
  • 미국 소비자 매체서는 크기 별 전 부문에서 성능평가 1위 차지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가 올레드 TV 최대 시장인 유럽의 고객들로부터 최고 TV로 인정 받았다.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가 올레드 TV 최대 시장인 유럽의 고객들로부터 최고 TV로 인정 받았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2023년형 올레드 에보(모델명: 65C3)를 “이 제품은 큰 업적이다(triumph)”라며 평가 대상 전체 288개 제품 가운데 최고점을 부여했다.

 

LG 올레드 TV는 이 평가에서 1위부터 9위까지 석권했다. 매체는 지난 6월 LG전자를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Home Entertainment Brand of the year)’로 4년 연속 선정한 바 있다.


프랑스 소비자매체 「크슈아지르(Que Choisir)」도 65C3 모델을 최고 제품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화질, 음질, 사용 편의성, 휴대폰 호환성 등 고객이 TV를 구매하며 기대하는 대부분의 요소를 강점으로 꼽았다.

LG 올레드 에보 65C3는 이태리 소비자매체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매체는 “현대적이고, 완벽하며, 정교하다(moderno, completo e sofisticato)”고 찬사를 보냈다.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ocu)」는 시중에 판매되는 260개 TV 가운데 이 제품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이 제품처럼 뛰어난 영상과 사운드, 훌륭한 기능의 조합을 가진 모델을 찾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덴마크, 포르투갈 등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매체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독일, 핀란드 등 2023년형 제품들의 평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2022년형 올레드 에보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형 제품을 포함한 LG 올레드 에보는 미국 소비자매체로부터 ▲70인치 이상 ▲65인치 ▲55~60인치 ▲46~52인치 ▲39~43인치 등 크기 별로 구분한 전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석권했다.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10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성한 ‘밝기 향상 기술(Brightness Booster Max)’을 적용해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70% 가량 밝고, 기존 동급 제품 대비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이 줄었다.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업계 유일의 올레드 TV 전용 인공지능(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9 프로세서 6세대를 탑재했다.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하는 업스케일링(Upscaling)은 더욱 진화했고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는 각 장면을 구역별로 세분화해 HDR(High Dynamic Range) 효과와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한다.

LG전자 정재철 HE연구소장은 “10년 혁신으로 완성한 LG 올레드 에보만의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마약 상담 가능… 식약처, 예방·상담 표준 매뉴얼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학생들의 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전문적·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상담 표준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럽·파티 문화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학생이 마약을 접할 ...
  2.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3.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
  4.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5. 석유화학 통상압력 고조… 정부·업계 “민관 합동 대응 강화” 정부가 9일 석유화학 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공급과잉과 주요국 수입규제 등 통상압력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통상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