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지]강원도.우리은행 등 주거복지... 대통령표창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6-12-06 16:34:50

기사수정
  •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저소득층 수혜 확대 지속 노력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토교통부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2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을 비롯해 LH공사 주거복지본부장, 우리은행 부행장 등 각 금융기관 대표, 민간단체, 공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주거복지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공로가 뛰어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는 한편, 주거복지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주거복지 담당자의 참여의식과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날 수상자는 개인·단체 포함 총 139명으로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5명,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130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강원도(단체), 강창석 제주도 디자인건축지적과장, 신동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본부장, 우리은행(단체)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전라북도 군산시(단체),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과 주무관, 김인기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권순상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 지유택 서울주택도시공사 차장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주거급여 및 주택개량 등 저소득계층 주거지원 등 주거복지 관련 분야에서 각자 열의를 갖고 모범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에 이어 강원도, 제주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우리은행 등에서 기관별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2016년 한 해 동안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거급여사업 등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 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주거복지 서비스가 주거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 만 아니라 사회 저변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지방공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마약 상담 가능… 식약처, 예방·상담 표준 매뉴얼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학생들의 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전문적·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상담 표준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럽·파티 문화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학생이 마약을 접할 ...
  2.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3.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
  4.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5. 석유화학 통상압력 고조… 정부·업계 “민관 합동 대응 강화” 정부가 9일 석유화학 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공급과잉과 주요국 수입규제 등 통상압력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통상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