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전남 관광명소, 여기 다 모였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3-10-05 15:00:01

기사수정
  • 부산국제관광전서‘통합 관광홍보관’운영
  • 관광객 유치 위해 두 지역 관광지와 관광 상품 집중 홍보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울산시와 전라남도가 관광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은다.

 

울산-전남 공동 관광홍보관`시안

울산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 관광홍보관은 울산‧전남 관광 분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울산-전남 관광교류의 달’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두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고래가 있다’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주제로 참관객들에게 울산과 전남의 관광자원 홍보와 다양한 여행정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울산시는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대표 관광지 4곳과 코리아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에프이(FE)01정크아트갤러리 홍보, 왔어울산 앱 및 관광택시, 유케이션 등을 이용한 홍보를 통해 인근 지역 잠재관광객들이 실제 울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전남 공동으로 함께네컷 스티커사진기, 작은 향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제공한다.

 

두 지역의 관광 누리소통망(SNS) 신규 구독자에게 현장에서 관광기념품을 증정하고, 울산여행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과 연계한 홍보관 방문 인증 행사를 10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울산과 전남의 대표 캐릭터인 ‘해울이’와 ‘남도‧남이’를 활용한 홍보 촬영구역(포토존)을 마련해 공동홍보관을 찾는 참관객들에게 울산과 전남의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제1호‧2호 국가정원을 보유한 울산과 전남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맞 손을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홍보 행사를 기획해 두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전라남도는 9월을 ‘울산-전남 관광교류의 달’로 지정하고 단체관광객 유치 특별 특전(인센티브) 지원, 상호교류 홍보여행 추진, 공동 홍보 활동 등 양 시도 간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2.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마약 상담 가능… 식약처, 예방·상담 표준 매뉴얼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학생들의 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전문적·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상담 표준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럽·파티 문화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학생이 마약을 접할 ...
  3.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4.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
  5. 석유화학 통상압력 고조… 정부·업계 “민관 합동 대응 강화” 정부가 9일 석유화학 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공급과잉과 주요국 수입규제 등 통상압력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통상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