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18일 “어제 기준 도쿄전력 측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2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서면브리핑에서 신 국장은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52~188Bq의 방사능이 측정돼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500Bq을 만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는 해수 취수구에서 7.5~8.4cps, 상류수조에서 4.7~5.7cps, 이송펌프에서 5.0~5.9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됐다.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3㎥,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만 4866~1만 5216㎥가 측정돼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지난 16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는데,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Bq 미만으로 기록됐다.

이에 앞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각각 78건과 37건으로 모두 적합했다.
지난 16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24건에서도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해수욕장은 18일 기준으로 추가 조사가 완료된 전북 선유도,제주 함덕·중문색달 3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에서는 지난 브리핑 이후 서남해역 5개 지점, 제주해역 1개 지점, 원근해 6개 지점의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나왔다.
세슘134는 리터당 0.073Bq 미만에서 0.089Bq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77Bq 미만에서 0.087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6Bq 미만에서 7.5Bq으로 , 박 차관은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