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은 향후 1년간 한국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은 향후 1년간 한국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갤럽이 2024년 1월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5%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6%만 `좋아질 것`, 26%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10월 경기 비관론은 3년 내 최고치(2022년 10월 66%), 낙관론은 3년 내 최저치(2022년 10~11월 11%)에 근접했지만 가까스로 벗어난 상태다. 살림살이 전망도 마찬가지다.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더 높은 편이다. 지난 1년간 성향 진보층의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10%를 밑돌았고, 비관론은 70%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보수층의 경기 낙관론은 19~32%, 비관론은 35~52% 사이를 오르내렸다. 이번 달 경기 전망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 기준으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14, 중도층 -47, 진보층 -63이다.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자 간 전망은, 대통령 긍정 평가자 +13, 부정 평가자 -71로 나타나 더 양극적이다. 지지정당별로도 국민의힘 지지자 +4,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70로 대비된다. 무당층은 -51로, 여당보다 야당 지지자에 가깝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17%, `나빠질 것` 29%, `비슷할 것` 52%다. 살림살이 낙관론은 2022년 1월 24%에서 하반기 들어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16%에서 30% 내외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살림살이 전망에서는 주관적 생활수준별 차이가 뚜렷하고(상/중상층 +5, 중층 -8, 중하층 -30, 하층 -33), 경기 전망보다 정도는 덜하지만 정치적 태도에 따른 차이도 뚜렷하다.
대통령 긍정 평가자 +19, 부정 평가자 -32 / 국민의힘 지지자 +1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31, 무당층 -23 / 성향 보수층 +3, 중도층 -19, 진보층 -2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