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차이코프스키의 위대한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클래식 발레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강동에서 만난다.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 30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1992년 유니버설아트센터 초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13개국 투어를 거치며 독창적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1998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의 공연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극찬받아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으며, 2012년에는 한국과 남아공 수교 20주년 축하공연을 위해 한국 발레단 최초로 아프리카에 입성해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문화교류 사례를 남긴 바 있다.
2019년에도 발레의 성지 프랑스에서의 공연이 4회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유니버설발레단의 월드클래스를 전 세계에 입증했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원작과 다른 점은 프티파, 이바노프의 원작 4막을 2막 4장으로 축소하되 무대전환 테크닉을 개선하여 극 전개에 긴장감과 속도감을 주었다는 점이다.
원작이 지닌 고유성을 잃지 않는 선에서 진행된 밀도 있는 각색은 유니버설발레단만이 선보일 수 있는 해석과 안무로 세기의 명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2막 2장 밤의 호숫가 장면에서 흑백이 대비되는 24마리의 백조와 흑조의 군무는 유니버설발레단만의 상징적인 군무로 자리매김했다.
3월 29일의 캐스트는 믿고 관람하는 홍향기, 이동탁의 오리지널 조합이며, 30일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드미트리 디아츠코프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비주얼과 테크닉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이외에도 아시아 초연으로 예정된 연극 ‘FOOD’ 등 강동아트센터가 엄선한 다채로운 공연들이 구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세기를 넘어 관객을 매혹하는 마스터 피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