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다양해진 해외취업정보를 한 눈에!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7-02-20 11:03:17

기사수정
  •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20, 선정기준 변경하여 공개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의 선정기준을 변경하여 공개했다.


연봉에 기반한 경력직 위주의 선정..발표되던 방식을 신입직과 경력직 일자리 비율을 각각 50:50으로 구분함으로써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해외취업 구직 기회를 확대하였다. 해외 구인업체들의 각종 복지 혜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금일 발표된 베스트 20에는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의 일자리 13개가 선정되었으며, 해외취업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주거와 항공권 제공, 교육 지원 등의 실질적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일본 (주)이카운트는 왕복 항공권과 숙소 등을 제공하며 일반 간호사를 채용 중인 아랍에미리트 아메리칸병원두바이(American Hospital Dubai)는 연 30일의 휴가와 휴가 시 항공권 제공, 숙소 거주 여부에 따른 맞춤형 복지를 지원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대졸 신입사원 채용 해외 일자리를 많이 발굴하여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의 지원요건 및 기타 근무조건 등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또는 공단 해외취업 고객상담센터(1577-9997)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원하는 구인기업에 직접 구직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공단은 독일 연방고용청 산하 해외전문인력중재센터(ZAV)와 공동으로 진행하는‘독일 해외취업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철도회사인 도이치반(Deutsche Bahn) 등 현지 17개사 53명의 구직자를 모집 중에 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마약 상담 가능… 식약처, 예방·상담 표준 매뉴얼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학생들의 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전문적·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상담 표준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럽·파티 문화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학생이 마약을 접할 ...
  2.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3.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
  4.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5. 석유화학 통상압력 고조… 정부·업계 “민관 합동 대응 강화” 정부가 9일 석유화학 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공급과잉과 주요국 수입규제 등 통상압력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통상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