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외 인기 콘텐츠 7만여편 제공…U+tv 구독 상품 `유플레이` 출시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4-06-27 13:00:24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를 선보이며 IPTV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국내외 인기 콘텐츠 7만여편 제공...U+tv 구독 상품 `유플레이` 출시

유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7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고객(You)이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 공연 콘텐츠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마음껏 재생(Play)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해외 콘텐츠 누적 이용 건수가 39%, 누적 시청 시간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콘텐츠 시청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해외 인기 작품을 중심으로 콘텐츠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플레이는 `미션임파서블`, `존 윅` 등 정주행하기 좋은 시리즈 영화 전편을 국내 최다로 제공한다. 고객은 시리즈별로 시청 가능한 플랫폼을 일일이 검색해 이동할 필요 없이 유플레이에서 편리하게 시리즈 전편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존하는 독일 최고의 감독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어파이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각본상 등 쾌거를 이룬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키메라` 등 극장 상영 후 VOD로 출시되지 않았던 예술영화를 비롯, ▲북미 넷플릭스에서 3주 연속 톱10 리스트에 오른 `리버 와일드(River wild)`, ▲블룸하우스 제작 호러 무비 `씩(Sick)` ▲인기 미드 `명탐정 몽크`의 스핀오프작 `미스터 몽크의 라스트 케이스` 등 미국 OTT `피콕(Peacock)`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오리지널 영화들도 순차적으로 국내 독점 공개된다.

 

기존에 IPTV `U+tv`에서 제공해오던 미국 방송사 `CBS`,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본의 HBO`로 알려진 `와우와우(WOWOW)`,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VIAPLAY)`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지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유플레이는 인기 영화, 해외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베이직(월 9900원)`, 최신 영화를 보다 빠르게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월 1만5400원)` 2종으로 출시됐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U+tv 홈 화면에서 `유플레이` 메뉴에 진입한 후 리모콘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유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6월 26일부터 프리미엄 서비스 1년 약정 상품 가입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베이직 서비스보다 저렴한 월 9240원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7월 14일까지 트리플 천만영화 `범죄도시4` VOD 구매 고객에게는 유플레이 1개월 무료체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해외 OTT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콘텐츠까지도 유플레이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콘텐츠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콘텐츠 홍수 속에서도 항상 `볼 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갈증을 느끼는 국내 고객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좋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U+tv만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마약 상담 가능… 식약처, 예방·상담 표준 매뉴얼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학생들의 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전문적·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상담 표준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럽·파티 문화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학생이 마약을 접할 ...
  2.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3.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
  4.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5. 석유화학 통상압력 고조… 정부·업계 “민관 합동 대응 강화” 정부가 9일 석유화학 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공급과잉과 주요국 수입규제 등 통상압력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통상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