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보]외교부 “문 대통령 외교안보 비전 구현 최선의 노력”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7-05-12 10:28:41

기사수정
  • 조 대변인 “한반도 평화 정착·국익 증진 위해 최선 다할 것”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외교부는 11일 “신정부 출범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외교안보 비전이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엄중한 외교안보 환경 하에서 대통령께서 어제(10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국익 증진을 위해 외교부 차원의 역할과 노력을 최선을 다해 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통화를 필두로 오늘 중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의 통화가 연이어 이뤄지고 있고 또 이뤄질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미 정상회담이나 한·중 정상회담과 같은 여러 사안들은 양국 간 긴밀한 협의 아래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추진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조 대변인은 “신정부가 막 출범했기 때문에 주요 외교 현안의 정책적 부분과 관련해서는 청와대와 내각의 외교안보라인 인선이 이뤄지게 되면 추진방향과 그것이 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