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용인특례시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대학 조지아텍(GT, Georgia Institude of Technology)의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K-GTSEC)와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미디어센터에서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와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지아텍과 협력해 대학 내에 한미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 설치된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장은 미국 현지에서 화상 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 활동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이상일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설립되면 국제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협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는 분야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술은 인재가 개발하는 것이고, 반도체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도 인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가 용인의 반도체 역량 강화,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어서 매우 기쁘다”며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협력기술센터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여 센터장은 “용인특례시와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가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을 다질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아직 설립한지 채 1년이 안된 센터이지만 조지아텍의 훌륭한 교수진과 센터의 연구 자원을 바탕으로 시의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는 데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