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야외정원 `파인그라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오후 4시 54분부터 약 81분간 진행되었으며, 면담은 차담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정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면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함께 파인그라스 잔디밭을 10여 분간 걸으며 가벼운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본격적인 면담에서는 정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이번 면담에서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과 해법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 대통령실 참모진 인적 쇄신 등 `3대 건의 사항`을 사전에 예고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건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기보다는 한 대표가 전달한 민심을 경청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 간 신뢰 회복과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의료 개혁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해결 방안, 정기국회 대응 전략 등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대표는 면담 직후 국회에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