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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빈집활용 쇠퇴 원도심 회복방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4-10-28 1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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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25일 수원 광교 GH 본사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빈집활용) 쇠퇴 원도심 회복방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빈집활용 쇠퇴 원도심 회복방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GH가 도심내 산재하는 빈집 또는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도심공동화 등 낙후·쇠퇴 원도심의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28개 팀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4, 가작20)이 수상작으로 선정 됐으며 수상자들에게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 대상 작품으로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마을 전체를 하나의 호텔로 브랜드화 하고,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27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과 연계성이 우수한 `양평더힐링, 마을전체가 하나의 호텔로`가 선정됐다.

 

금상은 빈집을 로컬브랜드 쇼룸으로 활용해 지역성 및 사업의 지속성을 강조한 `수원시 로컬브랜드 쇼품 리노베이션: 수원시 서둔동 빈집을 매산양조장 쇼룸으로`가 선정됐다.

 

경기도와 GH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 작품에 대한 실효성 등을 검토해 향후 빈집 및 원도심 활성화 정책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내 31개 시·군 과 제안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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