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교육부가 첨단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경주공업고와 서울반도체고를 신규 마이스터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57개의 마이스터고가 운영되며, 두 학교는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서울반도체고 (학교 홈페이지 갤러리)
경주공업고는 기존 학과를 반도체융합과로 개편해, K-반도체관을 활용한 전공 실습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대학교 등 지역 대학 및 산업체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최신 반도체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반도체고 역시 기존 학과를 반도체 장비과와 제조과로 재편하며,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서울시립대 등과 연계해 우수한 반도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개교 준비 과정에서 경주공업고와 서울반도체고에 학교당 50억 원을 지원하여 기숙사와 실습실 신·개축을 포함한 교육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실습 기자재 확보를 위해 반도체 확장현실(XR) 공정 장비와 스마트팩토리 실습실 등을 구축해 산업 현장과 유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습을 바탕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마이스터고가 중등직업교육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두 학교의 지정으로 반도체 분야 맞춤형 교육이 강화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현장 전문가와 기술 명장을 배출해 K-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