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2024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 동기 대비 25.4만 개 증가하며, 보건·사회복지 분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25.4만 개(1.2%) 증가한 2,083.9만 개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25.4만 개(1.2%) 증가한 2,083.9만 개로 집계됐다. 일자리 증가폭은 전 분기보다 다소 축소됐으나, 보건·사회복지, 제조업, 운수·창고업 등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분야가 13만 개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0.4만 개, 보건업이 2.6만 개 늘어나며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
제조업에서는 선박 및 보트 건조업(1만 개), 자동차 신품 부품(0.5만 개), 통신·방송장비(0.4만 개)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운수·창고업 역시 물류 수요 증가로 3만 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26.1만 개가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20대 이하는 도소매업(-2.1만 개), 정보통신업(-1.7만 개) 등에서 감소해 13.4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 청년층 고용 문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전체 일자리 중 71.7%(1,494.1만 개)는 전년 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로 나타났으며, 신규채용 일자리는 589.8만 개(28.3%)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제조업(3.1만 개)과 운수업(1.5만 개)에서, 여성은 보건·사회복지(10.3만 개)와 숙박·음식업(1.9만 개)에서 두드러진 증가를 보였다.
통계청은 "보건·사회복지와 제조업 등에서 일자리 창출이 지속되는 반면, 청년층과 일부 산업군에서는 일자리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산업별·연령대별 균형 있는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