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1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수원 세계유산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수원시, `2024 수원 세계유산도시포럼` 개최
올해로 4회를 맞는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유산 분야 대표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 경기·수원 건축기획전(11월 26∼30일)`과 연계해 개최한다.
`문화, 유산, 이어가다`를 주제로 하는 올해 포럼에는 유명 건축가와 전문 학예사가 참여한다.
포럼은 29일 `지역과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박경립 강원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1부에서는 수원시, 경기도, 서울시 등에서 지역 주민과 협력해 성곽을 보존 관리한 사례가 발표된다. 장진혁 수원시 학예사가 수원화성, 김선미 경기도 학예사가 남한산성, 김명옥 서울시 주무관이 한양도성 등 지역별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장진혁 학예사, 김선미 학예사, 김명옥 주무관, 김수현 고양시 학예사가 `지역과 함께하는 세계유산`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한다. 김지홍 국가유산청 사무관이 진행한다.
2부에서는 `세계유산과 근대건축`을 주제로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유산이 가르쳐주는 것들`을 소개한다.
또 tvN `알쓸신잡2`에 출연해 건축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시청자들과 나눴던 유현준 건축가가 `기후가 만든 건축, 건축이 만든 사회`를 주제로 3부 특별강연을 한다.
30일에는 버스를 타고 연무대, 방화수류정, 화서문, 일월수목원 등을 방문하는 `헤리티지 투어`와 새빛민원실, 영흥수목원 등 수원시 현대건축물을 둘러보는 `새빛 투어`를 한다.
투어는 수원컨벤션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세계유산도시로 자리매김한 수원시에서 시민들이 어떻게 세계유산을 보존하고 일상에서 함께 즐겨 왔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포럼"이라며 "또 앞으로 어떻게 세계유산을 지켜나갈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