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산 AI 반도체, 혁신을 넘어 세계로 도약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4-11-27 15:45:29

기사수정
  • 최상목 부총리, 리벨리온 방문...AI 반도체 지원 의지 밝혀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1월 27일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을 방문해 국산 AI 반도체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와 소통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월 27일 경기 성남시 소재 AI반도체 혁신기업인 (주)리벨리온을 방문, AI반도체 데모 시연을 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방문은 ‘산업경쟁력강화 장관회의’와 연계된 자리로, AI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지원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부총리는 리벨리온이 개발한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의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확인하며 AI 반도체의 시장 가능성을 직접 살폈다.

 

그는 “AI 반도체 혁신이 휴대폰, 자동차, 가전 등 주력 수출 품목과 접목되어 국가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과 ‘K-클라우드 기술 개발’을 추진해 국내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AI G3 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최 부총리는 청년 창업 기업과의 대화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창업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