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6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 인천 유치 성공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4-12-12 16:31:44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세계부동산연맹(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 인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세계부동산연맹(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 인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인천의 매력을 담아낸 유치 제안서 제작, 인천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의 유치 열망을 담은 지지 서한문 전달,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우수한 마이스 기반 시설 홍보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12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4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총회`에서 호주 캔버라, 필리핀 마닐라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26년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 인천 개최 확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부동산연맹이 주최하는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은 매년 연맹 회원국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부동산 전문가, 정책 결정자, 학계 인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부동산 개발 전략`을 논의하며, 부동산 산업의 글로벌 방향성을 제시하는 세계적 부동산 전문가 회의다.

 

2026년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45회 회의에는 40여 개국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 세계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전문가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 주요 개발 프로젝트, 투자 경쟁력 등 인천 부동산 시장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많은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둘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약 1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수많은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러 노력의 결과 2026년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전 세계 부동산 리더들이 인천을 방문하는 만큼 숙박, 쇼핑, 관광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중대형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