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기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내 방송산업 매출이 18조 9,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2023년 방송광고 매출은 2조 4,9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 감소하며 3조 원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프로그램 판매 매출 비중은 지상파에서 25.1%로 증가하며 광고 매출(24.9%)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3,630만 단자로 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체별로는 IPTV 가입자가 2,098만 단자로 1.5% 증가한 반면, 종합유선방송(SO)과 위성방송은 각각 1.6%, 3.7% 감소했다.
특히 IPTV 콘텐츠사업자(IPTV CP)의 매출은 8,9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하며 방송산업 내 비중을 확대했다. 프로그램 제작 및 구매비는 3조 8,682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IPTV CP의 제작·구매비가 포함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방송 프로그램 수출은 6억 6,731만 달러로 18.9% 증가했으며, IPTV CP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2.9%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28.6%)과 일본(20.5%)이 상위를 차지했다.
과기정통부는 방송산업의 변화와 IPTV CP의 역할 확대를 반영한 정책 개발과 산업 진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