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3일 조생종 배의 대만·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5월말 베트남 딸기 수출까지 전국 58개 시·군 199개 등록 선과장에서 본격적으로 수출검역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수출 선과장 등록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99곳이며, 올해 수출시즌 수출검역 계획량은 총 4만 698톤으로 지난해 수출실적(2만 3623톤) 대비 72% 증가한 물량이다.
검역본부는 수출확대를 위해 대(對)호주 포도 수출지역 확대, 선인장 격리재배 면제, 대(對)캐나다 배 수출과수원 요건완화 등 협상을 통해 수출관련 행정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
수출용 딸기 선별 포장 작업. (사진=연합뉴스. 제공) |
하반기에는 감귤 수출확대를 위한 EU 수출검역 요령을 제정하는 등 기존 행정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대만·일본에 치중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최근에는 중남미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對)브라질 배 수출, 대(對)페루 토마토 수출이 가능하도록 검역협상을 완료한바 있으며, 조만간 국산 신선 배가 브라질 시장으로 처녀 수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호접란 및 심비디움 분화의 미국 수출, 딸기의 호주 수출 및 단감의 베트남 수출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 개최될 식물검역전문가 회의(한-미, 한-중, 한-베, 한-호)를 통해 우리 농산물이 세계 각국 시장으로 수출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