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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립생태원, 가족과 사진찍기 좋은 명소 16곳 선정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7-08-08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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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5대 기후 체험하며 다양한 이색 사진 남길 수 있어”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환경부 국립생태원은 휴가철을 맞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일대의 촬영 명소 16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6곳은 ▲나저어못 데크 ▲새싹조형물 ▲금구리못 데크 ▲방문자센터 옆 소나무잔디 ▲하다람광장 ▲하다람놀이터 ▲서천농업생태원 ▲한반도숲 들꽃길 ▲중앙 억새길 ▲에코리움 앞 ▲열대관 ▲수생식물원 억새숲길 ▲ 한반도습지 ▲마을숲 ▲고산생태원 ▲잔디마당 등이다.

자연과 조화로운 곡선미를 뽐내는 국립생태원 건축물인 에코리움부터 수생식물원의 억새밭, 하다람광장 등을 배경으로 세계 5대 기후(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를 체험하며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나저어못 데크는 나무 그늘 밑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거나 백로가 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방문자 센터 중앙계단 밑에 있는 금구리못은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찍기 좋은 곳이다.

 

숲 놀이터, 꼬마친구 놀이터, 물 놀이터로 구성된 하다람광장과 하다람놀이터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정글짐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나 바닥 분수의 물줄기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한반도숲은 들꽃을 배경으로 사진찍기가 좋다. 중앙 억새밭 길은 좌우로 키가 큰 억새사이로 길이 나있어 운치 있게 걸어가는 뒷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에코리움 내 열대관은 길게 늘어진 살아있는 나무 뿌리 밑이나 인공폭포, 나무 다리 위 등에서 사진을 찍기 좋다.

 

이 밖에 수생식물원과 한반도 습지는 물에 비친 반영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고산생태원은 국립생태원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앞서 국립생태원은 올해 봄 여행주간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무료로 스냅사진을 촬영해주는 ‘생태여행 사진 상자’ 행사를 진행했고 이를 계기로 이번 촬영 명소 16곳을 선정했다.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는 이번 촬영명소 16곳의 촬영 포인트별 정보와 예시 사진이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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