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CES 2025서 혁신 스타트업 기술 선보여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5-01-07 15:19:57

기사수정
  • 모빌리티·AI·로보틱스 등 10개 스타트업 전시 지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CES 2025에서 모빌리티, AI,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성과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CES 2025에서 모빌리티, AI,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성과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알린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제로원은 올해 현대 크래들과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과 협력해 모빌리티, AI, 로보틱스, ESG 분야에서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을 전시한다.

 

전시관에서는 ▲딥인사이트(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테라클(PET 해중합 기술) ▲캡처6(탄소포집 기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7일과 8일에는 현대 크래들이 주관하는 ‘클린테크’와 ‘로보틱스’ 주제의 패널 토론이 진행되어, 스타트업과 글로벌 전문가들이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제로원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전 세계 창의적 인재와 혁신 파트너를 발굴하고 협력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통해 36개 스타트업을 독립기업으로 분사시켰으며, 사외 프로그램인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현재까지 144개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107개 기업에 투자했다.

 

현대 크래들은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등 5개 거점을 기반으로 총 46개 기업에 투자하고 141개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CES 2025 전시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참여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확장과 투자 유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해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