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혁신 스타트업이 미래다” 오영주 장관, 유망 창업기업들과 간담회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5-01-13 14:44:43

기사수정
  •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수상팀 대표들과 의견 교환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월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수상팀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스타트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수상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생태계를 점검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0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도전! K-스타트업’ 수상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238개 팀이 경쟁을 벌인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에서 최종 선발된 20개 팀 중 10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 대표들은 자신들의 창업 스토리와 주력 아이템을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전시회 지원, 인재 확보 및 육성,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실증 인프라 확대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들은 수차례 검증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팀들”이라며, “중기부는 딥테크 등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지난해 총 6,238개 팀이 참여해 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새로운 콘텐츠 리그가 추가된 12개 예선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 장관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창업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