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소방청은 해빙기를 맞아 포트홀(도로 파임)과 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2~3월 해빙기 관련 사고는 총 151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청은 해빙기를 맞아 포트홀(도로 파임)과 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지반약화로 인한 붕괴·도괴 사고가 1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낙석·낙빙에 의한 산악사고도 31건 발생했다. 실제 올해 2월 충남 공주시에서는 산 절벽 근처를 지나던 시민이 낙석에 다리가 깔리는 사고가 있었고, 3월에는 경기 파주시에서 등산객 2명이 암벽 낙석으로 크게 다쳤다.
김재운 소방청 구조과장은 "해빙기에는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지반이 약화되어 각종 사고 위험이 높다"며 "단독 산행은 삼가고, 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대·옹벽 주변 균열·지반침하 확인 ▲낙석주의 구간 서행 ▲공사장 주변 주의 ▲등산 시 미끄럼·낙석 주의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