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예정대로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 측이 형사 재판 일정과 겹친다며 기일 변경을 신청했으나, 헌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석열 탄핵 변론 영상 화면 (헌법재판소 제공)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8일 열린 9차 변론에서 “(형사 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전 10시이고, 탄핵심판 변론기일은 오후 2시로 시간적 간격이 있다”며 “재판부의 일정과 증인 신문 계획 등을 고려해 예정된 기일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내란 혐의 형사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 참석으로 인해 같은 날 오후 2시 헌재 변론 출석이 어렵다며 기일 변경을 요청했으나, 헌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